EP-05. 웨딩드레스 투어(2-컬렉트비)

아베가일 투어 이후, 바로 5분 거리 앞에 있는 컬렉트비라는 투어 샵을 바로 방문하였다. 컬렉트비는 아베가일과 다르게 주차비로 발렛비 4천원이 바로 부과되었다. 

컬렉트비는 입구가 올드한 느낌보다는 약간의 스몰스러움과 작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비유를 하자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실제로 컬렉트비의 경우는 마케팅을 잘 못해서 인스타그램을 보면 오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실력은 좋다고 한다. 

1. 컬렉트비 피팅 조건

컬렉트비 피팅에 대한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피팅 - 총 4벌 드레스 피팅 가능 (1차에서 입어보지 못한 위주, 장신구도 다양하게 착용, 보다 과감하게)
    2.   비용 - 50,000 원 (현금 기준)

    3.   주차 - 4,000원 (발렛 비용)

 

2. 대기실

신랑 대기실과 피팅룸을 보니 생각보다는 화려하였다. 요즘 유행하는 콘크리트 재질의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 그리고 장신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확실히 2번째 드레스 투어샵이어서 그런지 1번째 투어 때보다의 감동은 덜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2번째 샾이 1번째 샵을 이기려면 어마어마한 감동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모두 비슷하였다. 예비 신부를 이쁘게 꾸며줄 장신구들과 꽃, 그리고 조명까지 이제는 드레스를 1번째 샾에서 입지 않은 다양한 방면으로 입어보기만 하면 되었다. 이곳도 물론, 사진 촬영은 되지 않는다. 

3. 드레스 투어 마무리

드레스에 대한 피드백도 하고 싶지만, 사진을 찍거나 그러진 못해서 피드백은 할 수가 없었다. 드레스투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과의 조합, 그리고 분위기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웨딩플래너의 의견까지 고려해서 서비스를 좀 더 잘해줄 수 있고, 고객에 대한 평가가 좋은 업체를 선정했다. 신생 업체보다는 연륜과 경험이 묻어나오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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