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방영하기 시작한 싱어게인3을 보면서 김이나의 외모, 목소리톤, 심사평에 대해서 놀란적이 있다. 김이나는 예전 하트시그널 때부터 굉장히 말도 잘하고 분위기 파악도 잘하여 다이아몬드(?) 획득 같은 것도 잘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 예측은 굉장히 설득력 있고 날카로워 보였다. 싱어게인에서는 심사평이다보니 아무래도 비유 위주로 하게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무대 위의 감동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가끔은 나만의 언어가 너무 단편적이라 그 감정을 다 표현하기 어렵다. 생각보다 사람은 언어 습관이라는 것도 있어서 비슷한 비유와 언어로 표현법으로 말을 하게 되어 있다.
[ 김이나 ] 나이 : 1979년 4월 27일 남편 : 조영철 소속 : 미스틱스토리 |
1. 싱어게인의 심사평
김이나는 그녀만의 독특한 표현력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해설한다.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5호 가수님은 영화 보면 작은 바에 음악 제대로 듣는 사람들만 모인 곳에 그 사람 공연하는 날만 기다렸다가 찾아가서 듣고, 거기 위스키도 있고,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 마을에서 아무도 모르고, 그런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상상이 돼요." 내가 이러한 경험이 있었다면, 엄청나게 훌륭한 심사평이 된다. 하지만, 내가 이러한 경험도 없고 상상도 없이 공감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이런 억지 같은 심사평도 없다. 때로는 다른 방법으로의 심사평도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심사평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다보니 김이나의 존재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더욱 깊이와 감동을 불어넣고,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감사와 고요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래서 어느덧 4화 가까이 온 싱어게인이라 비유에 의한 심사평이 질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기대감이 든다.
2. 작사가
한국에서 '작사가'란 이름을 들으면 10명 중 7명 이상은 김이나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김이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그녀의 탁월한 작사 실력 때문일 것이다. 김이나는 음악과 무관한 미술 전공을 가진 인물로, 2003년에 작사가로 데뷔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아이유의 대표곡들에 작사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특히 조영수 작곡가와의 협업으로 아이유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 김이나는 매년 저작권료 순위에서 상위에 올라가며 수많은 곡을 히트시켜왔고 최근에는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 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김이나의 정확한 저작권료 수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4년에는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그녀는 작사가로서 탑급에 속하며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이나는 1곡당 300만원 정도로 작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사가 활동으로 하는 14년동안 이 금액으로 진행하지는 않았을테지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을 것 같다. 김이나로 등록되어 있는 저작권수만 500개라고 하니 단순 계산으로 300만원 * 500 곡 이라고 하더라도 15억이다. 이건 단순 계산이니 금액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료로 수입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음원 스트리밍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음원 스트리밍 수익 구조상 1번 재생될 때마다 작사가에게는 약 1원 정도가 지급된다. 그만큼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3. 다양한 활동
저작권료 외에도 김이나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라디오 진행으로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녀의 차분한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는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가 김이나는 히트곡 뿐만 아니라 외모와 개성으로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데, 그녀의 성공의 비결은 작사 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과 인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느덧 4화 가까이 온 싱어게인이라 비유에 의한 심사평이 질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기대감이 든다.
김이나의 저작권료가 얼마일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녀의 업적과 인기를 고려하면 상당한 금액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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